디자인은 이뻐요.

크기가 생각보다 작았고 전원을 켜자마자 몇가지 단점이 바로 드러났습니다

액정은 그냥 전자시계같은거고 조작은 직관적이고 아주 쉬워요

하지만 밝기가 사진만큼 밝은편이 아니고 터치방식의 밝기 조절 버튼도 제품을 잡을때마다 건드려서 번거로움이 있습니다.

가장 치명적인건 LCD액정인데 가시범위가 너무 좁아서 수평기준 약간만 밑으로 머리를 내려서 바라보면 전혀 보이 않네요 이정도일줄은 몰랐습니다

그래서 아래에서 올려다보거나 내 눈높이보다 조금이라도 높은곳에 올려두고 쓰기는 힘들듯하네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 볼때는 그나마 나은편이지만 실생활조건에서는 매우 불편합니다

제품상세설명 이미지에서처럼 저정도 각도는 시간확인이 불가능한 각도에요

제품설명에 참고할 수 있도록 명시만 해두었어도 좋았을텐데 마치 속은기분만 가득 드네요

두번째는 백라이트문제인데 방에불을끄니 너무 싸구려티가 나서...실망스러웠습니다

마치 수면등이나 무드등같은 그런 느낌이 아니라 차광마감이 안되어있는 그런 느낌입니다

밝혀준다기보다 빛이 새어나온다는 느낌이 강하고 보기에도 별로네요

시계로서의 기능보다 인테리어 소품으로 생각하고 구입하는게 좋을듯합니다